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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인도서관입니다. 요즘은 백서 해설보다 별도의 암호화폐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별도로 하락장이다 보니 리뷰를 할 만한 코인들도 보이지 않고 트렌드가 지금 어디로 나아갈 지도 모를 마치 2018년 초반의 느낌을 답습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다는 뉴스가 퍼지고 한국시간 12시 기준 비트코인이 폭포수 떡락을 시전했습니다. 거의 한번에 500만원은 내렸던걸로 보이는데요 신기하게도 새벽을 틈타 다시 원래 기준 가격을 회복했습니다. 이렇게 비트가 가벼운 움직임으로 확빠지고 확 오르는 모습은 요즘은 보기 힘들었는데요 그만큼 시장도 주식시장과 다른 에너지 시장과 다르게 비트의 향방을 쉽사리 예측하지 못한다는 반증이 아닐가요.
일단 먼저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현재의 사태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불러 일으킬거라 생각합니다. 전고점을 다시 넘기게 할 지도 모를 일이 벌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단순히 저의 뇌피셜이니 믿거나 안믿거나는 여러분들의 선택입니다.
Table of Contents
우크라이나 사태로 비트가 오를것이라고 믿는 이유
1.엄청난 물가의 상승이 예상 됩니다.
현재 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중이며 가스는 벌써 8배이상 오른 가격에서 거래가 됩니다. 에너지 자원의 가격이 오르면 따라 오를 수 밖에 없는게 전체적인 물가 입니다. 물가가 오른다는것은? 아무리 긴축하며 돈 안찍어도 돈의가치가 올라갈 일은 없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화폐의 가치는 그냥 떨어지는 겁니다. 당신이 받는 돈은 올라가지 않는데 당신이 구매할 재화의 가격은 계속 올라갑니다. 바보가 보더라도 이건 당연한 겁니다. 근데 당신은 그래도 친숙한 원화가 안정적여 보입니다. 개구리가 점점 온도가 올라가는 물에서 삶아져 죽는거랑 똑같은 그림 아닐까요.
2.비트코인 채굴도 결국 에너지로 한다.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비트코인의 생산 원가도 당연히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비트코인을 캐는 주요한 원료는 바로 전기 입니다. 비트코인 캐는데 전기가 어마어마 하게 들어가는 사실을 알고 계시죠? 앞으로 채굴자들 향방은 이렇게 정해 질겁니다. 전기세가 비싸서 광부포기를 하는 채굴자가 나오거나 계속 채굴을 시도하는 채굴자들은 비트코인을 자신이 들인 전기값보다 싸게 던지는 미친 채굴자가 과연 나타날가요? 경제의 기본입니다. 원가가 오르니 당연히 비트의 가격도 크게 오를지도 모릅니다.
과연 비트코인만 오를까요?
3월의 금리인상 소식이 나온다고 집값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과연 그럴가요? 에너지(석유 가스 등) 가격이 오르면 전체적인 물가는 오를수 밖에 없습니다. 재화를 만드는데 당연히 들어가는 필수 원료는 저 에너지 입니다. 차를 굴리려고 해도 무슨 기계를 움직이려고 들어가는게 바로 에너지 입니다. 여러분들의 월급이 물가상승률에 맞춰 올라가나요? 그렇게 올리는 회사가 몇군데나 될가요? 고작 몇프로 올려주고 말텐데 거기에 비해 현재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체감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과연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부동산 가치가 같이 떨어질까요? 떨어지는 화폐가치를 보고만 있을가요 아니면 그걸 건물로 바꿔두려고 할가요?
실상은 여러분들이 받고 있는 월급 은행에 저금해둔 현금 빼고는 다올라갔습니다. 그 말인 즉슨 여러분들은 앉은자리에서 돈을 잃고 있다는 말입니다. 단적인 예로 아르헨티나와 터키의 자국 화폐 가치 절하 사태 그리고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국가화폐로 지정한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자국화폐의 가치가 급격히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선택한 결과라는 것입니다. 터키와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왜 비트코인을 살 수밖에 없을까요? 결국 화폐는 찍어내면 인플레를 일으키지만 비트코인은 2100만개가 끝입니다. 그것도 다캐는데 100년 걸립니다. 그리고 800만개정도는 현재 아에 분실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상 1300만개가 끝입니다. 이동하는데 은행도 필요없습니다 국경도 없습니다. 자국의 화폐는 똥이되어갑니다. 이들이 선택한다면 과연 자국 부동산을 선택할까요 비트코인을 선택할까요.
당장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비트코인이 급히 필요해지는 상황이 오지는 않을겁니다. 허나 언젠가 터키나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가 겪은 현상을 우리도 겪지말란 법은 없을것 같습니다.
저는 비트코인 얼마나 갈거냐고 보냐구요? 5년안에 10억 간다고 봅니다. 전 매달 50만원씩 비트를 모읍니다. 적금 넣을바에는 차라리 비트코인의 갯수를 늘리는 삶이 더 안정적으로 보여진다고 판단하니까요
판단은 여러분들의 자유고 저는 저를 전적으로 따라해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단지 하나 확신 할 수있는건 현재 물가 상승수준을 보면 현재 현찰을 은행에 저금하는게 가장 바보같이 보인다라고 확실하게 얘기 할 수 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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