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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에서 70% 폭락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7월 2만 달러 아래로 떨어져 8월 상승분을 모두 잃게 되었습니다.(일부에서는 갑자기 지금이 비트코인을 살 적이라고 주장 하기도 합니다). 한편 이더리움 가격은 자체 바닥을 향해 돌진하고 있으며 BNB, 솔라나, 카르다노, 도지코인 등 10대 암호화폐는 어떤 일이든 앞으로 일어 날 수 있는 2조 달러 급의 암호화폐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는 이른바 “블랙스완” 이벤트와 이더리움의 주요 업그레이드, 또 다른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인상으로 좌초하는 암호화폐 시장에 압력이 가중되면서 어떤 숫자가 나올지 모르는 주사위 같은 9월로 접어 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때 지배적이었던 마운트곡스 비트코인 거래소가 잃어버린 13만 7천개의 비트코인이 투자자들에게 반환되면서 9월에는 30억 달러 가까운 비트코인이 갑자기 시장에 넘쳐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마운트콕스는 부정 인출로 85만개의 비트코인을 잃고 2014년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이 상환은 이전에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더리움, BNB, 리플, 솔라나 , 카르다노 , 도지코인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드물거나 예기치 않은 사건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인 잠재적 비트코인 블랙스완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이번 주는 소셜미디어마다 마운트곡스의 수탁자가 회수한 비트코인 일부를 채권단에 즉각 방출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돌면서 비트코인 가격 폭락이 악화됐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50배의 이익에 앉아 있는 이들 원 투자자들 중 얼마나 많은 이들이 새로 반환된 비트코인을 팔 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격렬하게 벌어져 비트코인 가격을 하락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27억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이 시장에 넘쳐날 수 있다는 우려에 더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또 한 차례 엄청난 금리 인상으로 매파적인 통화정책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장인 제롬 파월은 금리 인상의 신속한 종료를 기대하지 말라고 트레이더들에게 경고 했습니다.
비트파이넥스 비트코인과 암화화폐 거래소 애널리스트들은 이메일 댓글을 통해 “디지털 토큰 공간의 특징이 된 변동성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파월의 발언 여파로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을 “머리카락 반응” 이라고 평가 했습니다.
한편 9월 중순으로 예정된 이더리움의 머지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를 에너지 집약적인 작업 증명에서 수수료를 절감하고 거래 시간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다 친환경적인 지분 증명으로 전환하기 시작하도록 설계되어 시장의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서 루노의 아시아 담당 부사장인 비제이 아이야르는 이메일을 통해 “이번 달은 시장 참여자들이 이더리움의 머지를 준비하면서 낙관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으로 시작했지만 8월 말에 접어들면서 모든 지수가 하락했다” 며 이더리움은 “모둔 주요 암호화페에 비해 실적이 저조했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8월 최고치 대비 약 25% 하락 했습니다.
9월을 앞두고 대부분의 분석가와 시장 관측통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화화폐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웜마켓의 공동 설립자 티모 레스는 이메일 논평에서 “현재 시장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 가까운 미래에 221년의 활황으로 광범위한 정서가 돌아오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이더리움 머지를 통해 규제 압력, 더 많은 거시적 우려와 금리 인상, 그리고 마운트곡스 비트코인 덤프 같은 다른 “블랙스완”형 이벤트와 같은 다른 역풍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은 확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