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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에서는 반도체를 포함한 컴퓨터의 부품이 전체적으로 공급 부족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21년도 중반부터 하드디스크 가격 급등을 부른 코인이 바로 치아코인인데요, 왜 Chia가 이러한 하드디스크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었는지 그리고 왜이렇게 많은 인기를 끌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 보갰습니다.
Table of Contents
치아코인 이란?
Chia(치아)는, Chia Network사가 개발하는 퍼블릭 블록 체인입니다. 보다 분산되어 효율적이고 안전한 스마트 트랜잭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Chia Network는 업계에서도 성공한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창업자 겸 CEO인 Bram Cohen은 분산형 네트워크의 선구가 되는 Bit Torrent의 발명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President 겸 COO인 Gene Hoffman은 eMusic.co 및 Vindicia 창업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CFO 겸 GC인 Mitch Edwards는 블록체인 기업인 Core Scientific이나 Overstock.com에서 C레벨의 직책을 수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2021년 5월에 시리즈 D의 투자 조달 라운드에서 6100만달러를 조달하였습니다. 리드투자가에는, Richmond Global Ventures나 Andreessen Horowitz(a16z)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암호 자산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코인이 아닌 주식만으로 자금 조달을 실시하고 있으며 IPO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Chia 블록체인 자체는 마이닝을 통해 지탱되는 네트워크입니다. 그러나 마이닝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프로세서에서 연산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Chia에서는 스토리지의 빈 용량의 크기와 이를 제공한 길이를 바탕으로 한 합의 알고리즘으로 합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Chia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보다 친환경’이라는 말은 스토리지의 소비전력이 프로세서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에서 유래합니다. Chia는 Filecoin 다음으로 인기 채굴 대상으로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Filecoin은 준비된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담는 성격에 반해 Chia는 준비된 스토리지를 네트워크의 합의 형성에 이용합니다. 따라서 양측은 스토리지를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제공되는 서비스 자체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치아코인의 특징
Chia 블록체인은 이더리움과 동일한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며 개발자는 Chialisp라고 불리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Chia 블록체인을 이용한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습니다. Chia 블록체인 상에서는 XCH코인을 가치교환의 기준으로 이용합니다. XCH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의 ETH에 해당합니다.신규로 발행되는 XCH는, 모두 mining으로부터 생성됩니다. 그러나 Chia Networks사만이 초기단계부터 premain된 XCH를 보유합니다. 이것은 이 회사가 쉽게 매각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준비금이라는 설정 입니다.
저장공간을 이용한 마이닝 채택
Chia는 스토리지의 빈 공간을 이용한 ‘Proof of Space and Proof of Time’이라 불리는 컨센서스 알고리즘을 채택하여 마이닝을 수행합니다. Chia의 마이닝도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해시 값을 찾는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Chia의 네트워크에서는 마이닝하는 사람을 ‘파머’, 제공된 스토리지를 ‘플롯’이라고 부릅니다. 마이닝에서는, 파머는 하드 디스크에 100 GB의 플롯을 기입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플롯이 해시로 채워집니다. Chia의 블록체인에 새로운 블록이 추가되면 주어진 해시와 파머의 해시가 비교됩니다. 그리고 일치도가 가장 높았던 파머에게 블록 보상이 지급됩니다. 블록은 평균 46.875초마다 생성됩니다. 위는 복권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Chia의 마이닝은 구입한 복권권의 다발에서 당첨권을 찾는 것과 같은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복권의 당첨빈도는 잦기 때문에 복권을 찾는 능력이 빠른 편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복권의 당첨 확률은 가지고 있는 복권이 많을수록 늘어납니다. 즉, Chia의 마이닝은 IO가 빠른 스토리지를 최대한 많이 쌓을수록 유리해집니다. 이 구조는, 상시 스토리지에 대량의 액세스가 생기기 때문에, 스토리지를 빨리 소모시킨다고 하는 부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비트코인 모델이 의식된 코인 설계 채택
XCH(차아코인)는 비트코인의 유통 모델을 강하게 의식하고 있으며, 10분마다 다음 수량의 XCH가 발행됩니다. 발행 페이스는 3년마다 반감기를 맞이해 13년째에 하한에 도달합니다.그 다음은, 매년 같은 수량의 XCH가 발행됩니다.
| 메인넷 시작부터 | 10분당 치아코인 발행량 |
| 1 – 3년째 | 64개 |
| 4 – 6년째 | 32개 |
| 7 – 9년째 | 16개 |
| 10 – 12년째 | 8개 |
Chia Network사가 별도 사전 채굴을 실시한 2,100만 XCH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략적 준비금(Strategic Reserve)이라고 취급되고 있어 이 물량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회의 과반수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90일간의 고지기간이 부여됩니다. 또 준비금은 Chia Network사가 직접 매각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각 기관의 지급이나 대출에 사용되는 것 외에 거래소에의 유동성 제공 등에 사용됩니다. 또한 다른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개발 촉진이나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으로도 이용됩니다. 위와 같이 시중에 유통되는 XCH는 실질적으로 채굴보수로 발생한 것으로만 되며 Chia Network사가 보유하고 있는 것은 돌아다니더라도 시장을 망가뜨리지 않도록 사전고지된 후 에만 코인이 이동 됩니다.
Chia와 Filecoin은 자주 소개되지만 각각의 차이는 크게 다릅니다.Chia가 채굴에 사용하는 컴퓨터 자원이 적은 만큼 파일코인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 Filecoin | Chia | |
| 하드디스크의 역할 | 데이터의 보존 | 블록체인 트랜잭션 등 보안 검증 |
| 필요한 대역 | 대량으로 필요 | 많이 필요 없음 |
| 그래픽카드 | 제로지식 증명을 위해 필요 | 필요없음 |
| 스마트 컨트랙트 언어 | 없음 | Chialisp |
| 메인넷 런치 일자 | 2020년 10월 | 2021년 3월 |
| 반감기 | 6년마다 | 3년 마다 최대 4번의 반감기 |
| 최대 공급량 | 20억개 | 발행 상한 없음 |
치아코인 채굴 방법
상급자용: 스스로 마이닝하기
XCH를 자신의 PC를 사용하여 채굴할 수 있습니다. 마이닝 에서는 각각 Windows, Mac OS, Ubuntsu와 같은 여러 플랫폼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Raspberry Pi 4:178,553의 경우 최소 구성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Quad core 1 . 5 Ghz CPU ( 64 bit 必須 )
- 2 GB RAM
- Python 3.7 이상
이 밖에 plot을 저장하기 위한 스토리지(1 plot당 108 GiB) 그리고 그 스토리지를 NFTS, APFS, exFAT, ext4 등으로 포맷해야 합니다. 또 Proof of Space and Proof of Time의 구조에 의해 상시 100%가까운 스토리지의 가동률이 되기 때문에 스토리지(하드디스크)의 부담은 매우 커집니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시하는 경우에는 서비스 사업자가 도중에 강제정지를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초보자용: 클라우드 마이닝을 시행
기술지식 부족 등으로 자신이 없거나 하드웨어 소모가 우려되는 경우 클라우드 마이닝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Chia의 클라우드 마이닝은 대형 거래소 솔루션 브로바이더인 Chain UP에서 ‘VAULTS’라는 브랜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치아코인 총평
21년 5월달 부터 전세계의 하드디스크 가격을 올렸던 주범이 바로 치아코인이였죠 하지만 현재는 그때만큼의 인기는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그떄 당시 하드가 폭발적인 가격상승을 보인 이유는 치아코인 초창기 가격이 1개당 100만원 이상을 웃돌기 때문이었는데요 현재 채굴기 구성하려면 최소 300만원(하드 일부 제외)은 들여야 하는데 전 차라리 채굴하는거보다 치아코인에 관심 있다면 그냥 현찰로 사서 모아두는걸 추천드립니다. 어떻게 하냐면 그냥 간단합니다 적립식으로 얼마 이상 가격을 정해놓고 해당 가격 범위에 들어오면 구매를 하는거죠, 치아는 반드시 오릅니다. 그건 시간 문제일 뿐이지만 어느 한순간에 파일코인처럼 잡지못하고 올라가는 날이 올건데 그 특정 시점은 누가 알 수 있을가요.
채굴이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방식 처럼 로또 방식으로 채굴이 되는만큼 성능 딸리면 몇달 돌려도 생각보다 많이 못캘 수도 있습니다. 채굴에 운이 따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성능 좋은 피씨가 더 좋은 운의 확률을 가진다는것 뿐입니다. 그리고 하드디스크의 부담도 크기때문에 자칫하다가 채굴기 날려먹고 하드디스크 값도 못챙길 수도 있습니다. 현재 오늘 22년 2월 8일 기준 후오비에서 치아코인 개당 가격은 79달러(한화 9만4천원)로 10토막 더나있네요 300만원으로 채굴기 만들돈이면 채굴기로 몇년 캘 량 한번에 구매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특히 채굴 상한이 없다는점 발행량은 하루 제한적이지만 디플레이션 모델이 어떻게 갖추어지느냐에 따라 추후 가격 변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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