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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 코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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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EOS)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6월까지 1년에 걸쳐 ICO(가상화폐 프리세일)를 실시하여 ICO 사상 최고 금액인 40억달러(약 4.4조)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하여 한때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때 2018년에는 시가총액 랭킹 톱 5 안에 든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그 이름을 들을 기회가 줄어들고 있으며, 최근 들어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EOS를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국인들의 애증의 코인, 한국에 가장 많은 물량이 있는(업비트 전세계 물량20%) 이오스 코인에 대해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오스는 분산형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인프라이기도 한 암호화폐입니다. 블록체인 개발과 디앱 개발에서 패권을 쥐고 있는 이더리움과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이더리움보다 뛰어난 점도 있어 이더리움 킬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기능적인 어플을 빠르게 구축 하고자 하는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도구 라던지,다양한 교육 리소스 등 도 제공되고 있는 점 도 큰 특징이 되고 있습니다.
이오스의 특징
이오스에는 아래와 같은 3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 트랜잭션 처리가 빠르다
- 거래 수수료가 무료
- 합의 알고리즘에 DPoS를 채택하고 있다
트랜잭션 처리가 빠르다
트랜잭션이란 “가상화폐 데이터 거래”인데, 이오스는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처리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는 6건/초, 이더리움은 15건/초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에 비해 이오스의 경우는 1,000,000건 이상/초로 압도적인 속도를 자랑합니다.
거래 수수료가 무료
비트코인 등 많은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거래에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이오스의 경우는 거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많은 암호화폐들은 거래 수수료를 떼고, 그것을 마이닝 보수에 할당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이오스에서는 마이닝 보상은 운영자가 보유한 토큰에서 지급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수수료를 지불함으로써 부담하지 않아도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합의 알고리즘에 DPoS를 채택하고 있다
합의 알고리즘이란 중앙관리자가 없는 블록체인에서 채굴을 할 경우 등에 대한 합의를 형성할 수 있는 구조를 말합니다.
이 알고리즘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 PoW （ Proof of Work ）
- PoS （ Proof of Stake ）
- PoI （ Proof of Importance ）
- PoC （ Proof of Consensus ）
가 있습니다.
이오스에 채용되고 있는 DPoS(Delegated Proof of Stake)는, 위의 것들 중에 PoS 의 일종입니다. 우선 PoS는 일정 이상의 통화를 보유하고 있는 자에게 블록을 신규 생성할 권리가 주어집니다. 또, PoS는 많은 통화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부정을 하거나 해서 일부러 시스템의 신용을 떨어뜨리는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는 생각의 아래에서 성립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자금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이득을 보는 구조여서 부의 편중이 가능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생각되어진 것이 DPoS(Delegated Proof of Stake)입니다. DPoS에서는 통화(EOS)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에 대해 보유량에 따라 투표권이 부여되며 투표에 의해 블록을 생성할 수 있는 사람이 선출됩니다. 투표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관여할 수 있으며 합의 형성에 필요한 처리를 더 줄이고 고속 트랜잭션 처리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오스는 이러한 뛰어난 특징들을 가지고 있어 공개 초기에는 블록체인 개발의 왕이라 불리는 이더리움을 대체할 존재가 될 것으로 기대 되었습니다.
이오스 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
- 이오스의 앱스 해킹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 중국의 ‘Plus Token’이 고액의 EOS를 움직이고 있었다.
- 이오스를 구입한 투자자들이 이오스의 개발자인 블락원 사를 집단으로 고소
- 이오스의 전용 지갑에서 사기 발생
- 이오스의 DeFi로 사기 발생
- 딥소스의 마이닝 권리 보유자가 중국인에 의한 과점 경향이 있다
- 설립자 중 한 사람이 이오스의 개발자인 블락원 사를 퇴사했다
- 이오스의 앱스 해킹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이오스 앱 해킹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2020년 VPN 공급자인 아틀라스 VPN은 2009년 이후 해킹 피해 수에서 EOS 기반 Dapps를 표적으로 한 해킹이 침해 수 측면에서 가장 많이 발생됬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2018년에는 언론에 EOS 해킹 피해가 자주 보도되면서 EOS는 그 안전성을 의심받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Plus Token’이 고액의 EOS를 움직이고 있었다.
2020년 6월, 중국의 폰지스캠 지갑 Plus Token으로부터, 고액의 이오스가 미지의 주소로 송금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덧붙여 PlusToken의 운영자는 2020년 7월에 벌써 체포되었고 체포된 사람만 100명 이상, 피해자 200만명, 추정 피해액수는 30억달러( 약 3.1조)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오스를 구입한 투자자들이 이오스의 개발자인 블락원 사를 집단으로 고소
2020년 4월 이오스의 개발자 Block.one사는 이오스를 구입한 투자가로부터
미국 증권법을 위반한 상태에서 ICO를 실시한 것
이오스에 관련된 과장 광고로 투자가의 오해를 살 만한 정보를 준 것
이로 인해 막대한 불이익을 당했다는 주장에 의해 집단 소송 당했습니다.
이오스의 전용 지갑에서 사기 발생
2020년 4월 이오스 에코시스템이라는 이오스 전용 지갑이 갑자기 폐쇄되면서 지갑 운영자가 5200만달러(약 550억) 상당의 자금을 갖고 달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이오스는 2018년 이후 EOSCUBE, EOSFIN, EOS Vote 등 다른 관련 앱에서도 사기 행위가 다수 적발 되었습니다.
이오스의 DeFi 사기 발생
2020년 9월, 이오스 상의 DeFi 프로젝트 Emerald Mine(EMD)에서, 예치되어 있는 유저의 암호화폐가 미지의 어카운트로 이동된 것이 발각되었습니다. 이때 피해액은 약 250만달러(약 26억)에 이른다고 합니다.
딥소스의 마이닝 권리 보유자가 중국인에 의한 과점 경향이 있다
이오스는 코인 센서스 알고리즘에 DPoS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DPoS가 본래의 목적대로 활용되고 있다면, 많은 이오스 보유자가 블록 생성에 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오스의 거액 보유자의 대부분은 중국인입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중국인끼리의 상호 투표나 투표의 매수 행위 등이 빈발하게 발생되, 현실적으로는 일부의 중국인에 의한 과점 상태가 되고 있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설립자 중 한 사람이 이오스의 개발자인 블락원을 퇴사
2020년 12월 이오스의 창시자 중 한 명이자 천재 엔지니어로 알려진 댄 라리머가 이오스의 개발자 블락원사를 퇴사하면서 이오스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처럼 ICO시 많은 주목을 받아 많은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한 이오스였으나 ICO에서의 부정이 발각되었을 뿐만 아니라 해킹을 당하거나 잦은 사기사건에 이용되어 이오스에 대한 신용이 결코 높은 편이 아닙니다.
이오스 코인의 향후 전망
이오스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실시한 ICO 시 고성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 무려 4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 조달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 너무 큰 자금의 용도에 의문을 갖게 하고 또 부정하게 ICO를 행하고 있었던 것이 발각 되었습니다. 이후 이오스에 관련된 사기사건과 해킹 피해 등도 많이 발생하여 시장의 신용을 잃어갔습니다. 시장으로부터의 신용도 회복했다고는 말하기 어려우며, 그러한 점에서 이오스에 대한 투자는 그다지 권장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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