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팬텀 Fantom(FTM)이란? 주목해야 할 이유와 전망 1편

팬텀(Fantom)이란?

오늘 소개하는 팬텀(FTM)은 이더리움(ETH)의 경쟁자를 일컫는 이더리움 킬러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암호화폐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더리움과 비슷한 암호화폐라고 이미지를 해보면 이해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팬텀은 기존 블록체인이 가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처리 능력이 높고 거래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팬텀이 어떻게 처리 능력을 높이고 있는지 등 주요 특징을 소개하겠습니다.

팬텀의 특징

위에서 먼저 이야기 한 대로 팬텀은 이더리움과 비슷합니다.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팬텀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에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있어 DeFi(분산형 금융) 플랫폼이나 NFT(대체불가능한 토큰) 마켓플레이스 등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팬텀은 사람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싶다고 그들의 비전을 설명합니다. 결제 등 금융 영역뿐만 아니라 개인정보와 의료 기록 관리 등 생활의 모든 국면이 변화하는 디지털 혁명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팬텀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송금 확정의 속도와 수수료의 저렴함
  • 안전성의 높이
  • 처리 능력의 높이
  • 이더리움과 호환성이 있다

팬텀보다 먼저 탄생한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상에는 DeFi와 NFT 등 다양한 생태계가 탄생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이용하면 과거에는 중개자가 필요했던 자산의 거래나 대출 등의 서비스를 자동으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프로젝트에는 많은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 등 빠르게 탄생한 블록체인에는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처리 능력 입니다. 이더리움은 매우 인기 있는 블록체인이지만 그만큼 사용자가 증가하고 트랜잭션이 증가하면서 거래 수수료가 폭등한 상황에 직면해 머리가 아프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은 원래 처리능력, 보안, 분산성 이 세 가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은 어렵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분산성을 높이면 처리속도가 떨어져 측정가능성이 떨어지거나 반대로 처리속도를 빠르게 하면 중앙집권적이 되어 분산성이 훼손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 문제는 블록체인의 트릴레마 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트릴레마 삼자택일을 강요당해 궁지에 몰리는 것 이라는 의미입니다. 상대적으로 후발 주자인 팬텀은 이 블록체인의 트릴레마의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팬텀 블록체인의 메인넷은 Opera라는 이름 입니다. 오픈 소스로 사용 허가가 필요 없는 블록체인입니다. Opera는 이더리움과 호환되기 때문에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상에 있는 dApps(분산형 앱)을 즉시 이식을할 수도 있습니다. 공식 웹 사이트에서는 팬텀이란, 퍼포먼스나 처리능력이 높고, 안전한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다라고 설명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블록체인이 모인 네트워크 라고도 합니다.

네트워크의 네트워크라고 스스로 평가

팬텀의 네트워크에서는 거래소와 NFT의 마켓플레이스와 같은 각 애플리케이션에 각각의 블록체인을 할당하고 있습니다. 이 특징이 위에서 말한 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블록체인이 모인 네트워크 라는 설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더리움에서는 현재는 레이어 2 솔루션도 개발되어 있으나 이전에는 하나의 블록체인 상에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되어 동일한 인프라를 사용했습니다. 현재는 아직 이 상황은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고 처리의 지연으로 연결되기 쉬운 구조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1개의 컴퓨터로 복수의 애플리케이션을 가동시키고 있는 상태 라고 팬텀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팬텀은 각 플랫폼에 블록체인을 각각 할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서로 영향을 미치지 않고 네트워크를 혼잡하게 하지 않고 처리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으로 팬텀은 각각의 컴퓨터로, 복수의 애플리케이션이 가동하는 환경을 구축해 처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부터 팬텀은 스스로를 네트워크의 네트워크이다 라고도 평가하고 있습니다. 각 애플리케이션이 독립된 구조로 되어 있어 각각의 블록체인이 독자적인 토큰을 발행하거나 컨센서스 규칙을 만들 수 있고 유연성도 있습니다. 한편 다른 블록체인을 할당하고 있어도 라케시스라고 하는 컨센서스 형성의 구조에 의해서 서로 제휴할 수 있습니다. 팬텀이라는 단어는 암호화폐의 명칭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플랫폼이나 네트워크 전체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플랫폼 팬텀의 구조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팬텀은 이전 세대의 블록체인이 안고 있는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팬텀이 빠르게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위에서 설명한 네트워크 구조에 라케시스라고 하는 독자적인 기술이 있기 때문입니다. 라케시스는 블록체인에 있어서의 합의 알고리즘을 가리킵니다. 분산형 블록체인에서는 리더가 될 중앙관리자가 없기 때문에 그 거래가 올바른가 등 합의를 하기 위한 수단이 필요합니다.그 수단을 팬텀은 라케시스 라고 이름 붙이고 있습니다.
다른 설명이 가능한 예시로 비트코인에서는 합의 형성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마이닝 이라는 작업을 도입하였습니다.

라케시스란?

팬텀 공식 웹 사이트에 따르면 라케시스의 주된 특징은 아래의 4가지 입니다.

  • 트랜잭션의 확정(finality)이 빠르고, 1초에서 2초에 트랜잭션이 승인되며, 그 거래가 번복되는 일은 없다.
  • 네트워크 참가자가 타이밍을 맞추지 않고도 처리를 할 수 있다는 비동기 의 성질을 가진다
  • 네트워크 참여자 중에 리더 같은 특별한 역할을 가진 사람이 없다
  • 비잔틴 장애 내성(Byzantine Fault Tolerance: BFT)이 있다

팬의 플랫폼 기능에 대한 요약


이번에는 팬텀의 처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으로서 특징을 소개하였는데, 이는 널리 보면 보안, 분산성, 처리능력의 세 가지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높은 보안과 분산성을 실현하는 구조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서 소개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정리를 하면 팬텀의 처리능력을 높이고 있는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응용 프로그램별로 블록체인을 할당하여 독립적으로 처리하게 하여 트랜잭션이 혼잡하지 않도록 한다
  • 비동기나 확정적 완결성 등의 특징을 가진 라케시스라는 합의 형성을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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