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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경기가 끝나고 경기에 대한 감상평을 남겼었는데 오늘은 내일 있을 경기에 대해 미리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제 승무패 예상은 그냥 저 개인적인 의견일뿐 절대 제 의견을 가지고 프로토나 토토에 반영을 하지 말길 바랍니다. 꼭 자기 스스로 조사하셔서 판단 후에 돈을 거시든 뭘 하시든 하시고 남탓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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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와 수원FC의 22년도 케이리그 히스토리
현재 K리그는 2월 20일 개막하여 벌써 2차전이 끝나고 3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두팀의 성적은 울산 1승 1무(김천 무, 성남 승), 수원FC 2패(전북 패, 수원삼성 패) 입니다. 현재 김천 상무가 상무팀 답지 않게 거의 올스타팀 수준의 선수들이 입대를 해놓은 상태라 올해는 전북 울산 김천이 3강으로 갈것 같습니다. 특히 김천상무가 우승후보로 뽑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현재 1승 1무로 최근 강팀 포항을 3대2로 발랐습니다. 울산이 김천에게 비겼다고 전력이 많이 약해졌구나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거 같은데 현재 김천 상무 스쿼드 보면 입이 벌어집니다.
그에 반해 수원fc의경우 1차전이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후반 아깝게 송민규에게 실점하여 1대0패배, 수원삼성전의 경우 초반 피케이까지 얻었음에도 니실라의 실축으로 인해 분위기를 넘겨준 후 바로 실점하고 끌려가다가 또 1대0패배, 두번의 1대0 패배를 당한 상태 입니다. 특히 수원삼성전의 경우는 충분히 수원FC가 잡을수도 있었을 게임 이었는데 불운한 경기 였다고 평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전력분석 울산현대
울산은 1차전과 2차전 모두 포메이션 선발라인이 동일 했습니다. 3차전도 현재 특별한 부상선수가 없는 한 이런 스쿼드로 선발이 유력 합니다. 울산은 시즌 직전 작년 전력의 50%인 이동준, 이동경, 오세훈, 윤빛가람 4명을 전부 이적으로 잃은상태입니다. 긴급히 엄원상을 데려오는등 급한불을 끄려고 노력했으나 스쿼드가 전체적으로 보면 많이 얇아진 상태 입니다. 해당 스쿼드에서 바코, 이청용, 아마노 준 3명중 한명이라도 부상을 당한다면 꽤 골치가 아파 질 것 같습니다.
특히 현재 오세훈 같은 전문형 원톱 자원이 없어 플레이메이커 혹은 윙어로 활약하는 바코가 전방에서 폴스나인 형태의 공격수로 서있습니다. 다행히 해당 전술이 성남전에서 무섭게 가동되어 아마노와 이청용 바코 3각 편대 공격이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3명중 한명을 맨마킹 하더라도 한명이 뚫어낼 수 있을정도로 3명의 개인 기량이 매우 뛰어납니다. 수원FC전도 3명중 경기중 한명이라도 부상으로 실려가지 않는 한 수원FC의 수비망을 뚫어내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전력분석 수원FC
수원FC의 경우 1차전과 2차전 포메이션 출전 선수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전북현대전에 라스와 더블타워 공격진을 이끄는 양동현이 부상으로 실려나갔는데 아무래도 빨리 돌아 올 수 있는 부상은 아닌 걸로 보입니다. 갑작스럽게 시작부터 k리그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를 잃은 수원FC김도균 감독은 골머리를 앓을것으로 보입니다. 1차전의 경우 3 5 2 전술에 새로 영입된 핀란드의 니실라가 윙으로 플레이를 했었는데 2차전에는 니실라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인 중앙으로 이동 시켰습니다. 차라리 니실라는 전북현대전에서의 기량이 더 나았던걸로 봐서 중앙보다는 사이드 플레이가 맞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체격이 유럽선수 치고 너무 왜소하여 피지컬 적인 케이리그에서 중앙에서는 압살 당하는 경향이 있었고 실제로 수원FC전 고구마 먹은 공격 유형이 전개 된 이유중 하나로 니실라가 완전 틀어 막혀 버린점도 큰 문제중 하나 였다고 생각 합니다. 항상 유망주 1명 ~2명 먼저 출전시키고 20분경에 무릴로와 이승우를 교체 투입하는데요 2차전같은 경우 라스와 투톱으로 나온 수원FC유망주 이영준의 플레이가 괜찮았습니다. 차라리 이승우 선수 투입을 후반 시작과 동시에 넣고 전반은 이영준과 라스 두명에게 맡기는 것도 답일것 같습니다. 일단 이영준 라스 더블타워 가동 후 상대 수비가 지쳐 들어갈 때 쯤 이승우를 집어 넣어서 후방을 공략하는 전략은 어떨가 하고 생각 해봅니다.
울산현대 수원FC 승무패 예상
전 울산현대 2대0 승리를 예상합니다. 이유로는 일단 울산의 홈입니다. 그리고 스쿼드상 현재 부상 선수가 없다는점 1차전 2차전과 같은 스쿼드로 나선다는점 성남전에서 아마노 준이라는 일본 선수가 폭발했는데 이 선수를 간단하게 막기가 어려울것이라는점(막더라도 이청용이나 바코가 터지게 됨). 수원fc의 골키퍼 유현이 정말 불안하다는점, 수원fc의 공격 전개를 해 줄 선수가 현재 부재 하다는점(이영재 입대후 핀란드 니실라 데려왔으나 아직까지는,,) 2차전 수원삼성전에 니실라 중앙배치가 철저하게 실패 했으니 2차전은 1차전 처럼 3 5 2 를 가지고 나올것으로 예상 됩니다. 현재 가운데서 풀어나갈 선수가 없기 때문에 좌 니실라 우 신재원(신태용 아들) 크로스가 상당히 좋습니다. 라스의 뚝배기를 노리는 공격 전술을 주 득점 루트로 끌고 가는 방법을 선 보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현재로썬 수원FC는 라스나 이승우 무릴로 3명만 막아내면 위험요인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두서 없는 분석이지만 이러한 이유로 울산이 2대0으로 이길것을 예상하며
저의 소레어 선수인 수원FC의 박주호 선수 내일은 대박 활약하길 바랍니다. 제발 한골 터뜨려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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