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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 네트워크는 디파이에 특화된 L1 체인입니다. 높은 처리 능력과 속도, 체인 측에서의 CLOB 구현, 범용 체인과 고유 체인의 장점을 잘 수용하고 있는 등의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테스트넷 단계이긴 하지만 70억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고 불과 며칠 사이에 테스트넷 NFT가 10만 건 민트되는 등 주목도가 매우 높은 프로젝트입니다. 오늘은 세이 체인에 대해 이하의 관점에서 해설하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Sei란? = DeFi 특화 L1체인

세이 네트워크는 주로 DeFi에 특화된 L1 체인입니다. 현재 디파이 에서는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으며 전개되고 있는 L1 체인도 다양합니다.
그런 가운데 Sei는 ‘CEX와 동등한 정도’의 체험을 블록체인 상에서 실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DeFi에 초점을 맞춘 개요, 팀, 자금 조달과 같은 기초적인 정보에 대해 해설하겠습니다.
- 지금까지의 DeFi 과제
- DeFi 특화 Sei가 해결하는 문제
- Sei의 팀과 자금 조달
지금까지의 DeFi과제
DeFi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의 TVL에서도 그 경향을 쉽게 확인 해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DeFi에는 다양한 면에서의 과제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거래가 처리되기까지의 시간, 안정성이나 신뢰성, 범용성이 높은 L1 체인에서의 개발에 있어서의 커스터마이징성의 적음 등입니다. 이러한 배경도 있어, 현재 다수의 프로덕트나 플랫폼이 DeFi에 있어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려고 임하고 있어, 보다 실용성이 높은 프로덕트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DeFi 특화 Sei가 해결하는 문제

세이 네트워크는, DeFi에 존재하는 여러 문제 중에서도, 특히 아래와 같은 과제 해결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 고속의 파이널리티 확보
• 높은 처리량 확보
• 프론트 러닝 방지
상기와 같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예를 들면 세이 네트워크 에서는 CLOB(일반적인 거래소에서 채용되고 있는 것과 같은 주문 시스템)등의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험적인 운용(테스트넷)에 머무르고 있습니다만, 향후 Sei에서 실용성·편리성이 높은 DeFi 주위의 프로덕트가 구축되어 갈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Sei 팀과 자금 조달
2022년 8월에 70억(약 500만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자금 조달에 따라 세이를 후원하는 다음과 같은 기업을 볼 수 있으며 저명한 VC가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 Multicoin Capital(主導)
• coinbase VENTURES
• Delpi Digital
• Hudson River
• GSR
또한 Airbnb나 골드만삭스 등에서 경험·경력을 가진 멤버들에 의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팀이나 저명한 VC로부터의 백업 등이 갖추어져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Sei의 다섯 가지 특징
지금부터 특징에 대해 이하의 관점에서 5가지 픽업해 가겠습니다.
· 트랜잭션의 처리 성능과 파이낸셜 속도
· 프론트 러닝 방지
· 거래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
· 범용 체인과 고유 체인의 중간에 위치한
・Cosmos SDK와IBC
세이 네트워크가 가지는 특별한 포인트나 그 구조등에 대해 설명해 갑니다.
트랜잭션의 처리 성능과 신속성

DeFi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체인에서의 처리 속도나 파이널리티까지의 속도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공식 사이트에 기재된 처리 속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트랜잭션 처리량에 대해서는 22,00OPS, 파이널리티 까지의 속도에 대해서는 600ms에서의 운용이 가능하다는 기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OPS = TPS에 가까운 지표, 파이낸셜 = 트랜잭션이 확정적으로 되는 타이밍)
디파이 이용에 있어서는 얼마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가? 동시에 트랜잭션이 확정되는 파이널리티도 중요합니다. 만약 위와 같은 수치가 안정적으로 나올 수 있다면 큰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험적인 단계의 수치는 됩니다만, 동등·가까운 퍼포먼스가 나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관련한 수치에 대해서는 시험적인 단계이며, 론칭되어 본격적으로 보급되었을 경우의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프론트 러닝 방지
DeFi에 있어서는 프론트 러닝·MEV가 중요한 과제로서 손꼽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블록체인에서는 트랜잭션을 처리하기 전 단계에서 보류되는 타이밍이 있습니다. 블록체인에서 프론트 러닝에서는 트랜잭션이 보류된 타이밍에 타겟보다 빠르게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이용자에게 불리한 환율로 거래를 하게 하는 행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Sei(세이 네트워크)에서는, 후술하는 기술·구조에 의해서 트랜잭션의 처리를 고속화해, 고주파의 배치 옥션을 실시하는 것으로 프론트 러닝을 해결합니다.
(배치옥션 = 1개씩 트랜잭션을 처리하지 않고 일정 시간 내에 동일한 타이밍에 처리한다)
MEV (Miner Extractable Value) 란
블록 내 트랜잭션을 임의의 순서대로 배치하고 번들화(= 다른 프로덕트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함으로써 추출 가능한 금전적 가치. MEV에는 MEV Searcher(서처)라고 불리는 MEV를 발견을 노리는 그룹과 Proposer(프로포저)라고 불리는 블록을 온체인에 전파하는 그룹이 존재한다. MEV의 랜드스케이프에는 트랜잭션을 조립하여 이익을 내는 사이드와 블록의 생성을 실제로 담당하는 사이드의 2종류의 참가자가 있다.
거래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트랜잭션 처리를 고속화하고 효율화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트랜잭션 병렬 처리와 시장별 구분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블록체인에서는 트랜잭션을 하나씩 순차적으로 처리합니다.(순서적으로 처리해 나가다)
그러나 상기와 같은 처리 방법으로는 높은 처리 능력(높은 처리량이나 낮은 레이턴시)을 실현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한편 Sei에서는 트랜잭션을 병렬 처리하고 있습니다.(각 트랜잭션을 동시에 처리)
병렬 처리는 다른 블록체인에서도 볼 수 있지만 병렬 처리에 일정 조건을 설정하여 병렬 처리 우려를 불식시킵니다.
병렬 처리에는 불확정·비결정성적인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노드간에 모순이 발생할 가능성 등)
불확정·비결정성은, DeFi에 초점을 맞추는 Sei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되어 버립니다.(가격에 모순 등이 발생하면 이용자 손실로 이어진다) 그 때문에, 다른 시장에 의존하지 않는다·관계하지 않는 것에 한정해, 병렬 처리가 가능합니다.

(병렬처리 흐름과 시간축 이미지.상부가 병렬 처리 없음, 하부가 병렬 처리됨 Sei의 white paper에서)
구체적으로, 같은 시장(같은 것에 대한 주문 등)은 병렬 처리가 불가능하고, 다른 시장에서의 거래에 관해서는 병렬 처리가 가능합니다. 한편, 같은 시장을 거래하는 주문에 관해서는 일반적인 블록체인과 마찬가지로 하나씩 순서적으로 처리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효율적인 블록 전파와 낙관적인 처리를 하는 컨센서스 관련 기술인 트윈터보 컨센서스(Twin-Turbo Consensus)도 처리 속도의 고속화에 기여하고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도 온체인에서는 처리 성능 등에서 구현이 어려운 CEX에서 볼 수 있는 CLOB의 구현 등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상기는 어디까지나 일례로 블록체인에 미리 DeFi(특히 DEX)와 궁합이 좋은 거래 주위의 구조·기술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인 차원에서 주문 매칭 엔진을 구현하고 있지만 적어도 초기 단계에서는 거래 수수료를 징수하지 않을 방침입니다.(여기서 말하는 거래수수료는 가스비가 아닙니다) 그러나 향후 거버넌스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장래적인 변경이 가능하다는 취지가 White paper에 기재) 어디까지나 가능성의 이야기입니다만, 수수료가 징수될 방침이 될 경우, 징수된 거래 수수료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Tokenomics를 구축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범용 체인과 고유 체인의 중간에 위치한

범용 체인과 고유 체인의 중간에 위치한 블록 체인입니다. 구체적으로 범용 체인은 이더리움으로 대표되는 어떤 용도로도 이용 가능한 블록체인, 고유 체인은 dYdX와 같은 고유 앱에 사용되는 블록체인을 말합니다. 양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범용 체인 고유 체인의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범용 체인 | 고유 체인 | |
컴포저빌리티(구성가능성) | 높다 | 낮다 |
앱사이드에서의 커스터마이징성 | 낮다 | 높다 |
타 체인과의 상호 운용성 | 때에 따라 낮다 | 높다 (IBC에 대응하는 체인 등) |
수수료 | 이더리움 수수료 높음 | 낮은 경우가 많음 |
L1 블록체인으로서 여러 개의 프로덕트를 체인상에 전개 가능하며 범용 체인과 유사한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전개되는 제품은 퍼미션이며, 전개하는 제품은 거버넌스에 의해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되어야 합니다. 즉, 고유 체인만큼 폐쇄적인 블록 체인은 아니지만 범용 체인만큼 개방적인 블록 체인도 아닙니다. 또한 노드의 하드에 대해 높은 부하가 걸릴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그 대가로 높은 처리 능력을 가지면서 Sei는 범용 체인 고유 체인의 강점을 균형 있게 가지고 있습니다.
Cosmos SDK와 IBC
Cosmos SDK·Tendermint를 이용해 구축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은 기술·특징의 기초적인 부분은 Cosmos SDK·Tendermint에 의해 초래되고 있습니다. 또한 IBC에도 대응하고 있어 상호 운용성이 높고 Cosmos 주변과의 제품과 궁합이 좋습니다. 이러한 다른 체인과의 궁합이 좋은 점도 강점이 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아톰(COSMOS 정보는 여기 클릭)
Sei에 구축된 앱의 예
Sei는 테스트 단계이기는 하지만 이미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제품을 다수 볼 수 있습니다. 몇 가지 픽업하면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DeFi 주위의 프로덕트도 볼 수 있지만, 일부에서는 Nitro SVM과 같은 인프라 계열의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자체는 아직 시험적인 단계에서의 운용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향후도 전개되는 프로덕트는 주시해 나가고 싶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Sei의 지금까지와 앞으로

지금부터 테스트넷과 런칭 시기 등에 대해 해설해 보겠습니다. Sei의 지금부터 체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ei 테스트넷의 지금까지와 현재
테스트넷을 운용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Sei 테스트넷 단계별 미션을 설정하고 있으며, 클리어한 분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현재 ACT4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각 ACT별 미션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ACT의 단계 | 미션 개요 | 실시 시기 |
ACT1 | 벨리데이터의 설정 및 실행, 운용 | 2022년7월~8월 |
ACT2 | 지갑 연결 및 Vortex 등의 이용 | 2022년8월~10월 |
ACT3 | Sei에 대한 해킹, Vortex에 대한 해킹 등 | 2022년8월~미정 |
ACT4 | Vortex의 이용이나 소개 등 | 2022년10월~미정 |
Sei 런칭 시기는 아직 불분명함
Sei의 런칭 시기는 현시점에서 불투명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토큰 알로케이션 등도 발표되지 않아 상장에 대한 정보 등도 체크할 수 없습니다. 다만, 착실하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은 확인할 수 있고, 이미 테스트넷을 몇 개월 운용하고 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그다지 장기간의 스팬은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정 토큰 보유자에 대한 에어드랍을 시사하는 트윗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Sei를 주목하고 있다면 주목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정리
이번에는 DeFi에 특화된 L1 체인인 Sei에 대해 해설했습니다. FTX사건 이후 CEX에 대한 리스크 의식이 높아져 DEX의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는 흐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CEX와 가까운 퀄리티로 다양한 제품을 구축할 수 있는 Sei는 앞으로 주목하고 싶은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