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코인 뉴스!!! 코인도서관 카카오 채널 ! 가장 빠른 코인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광고 중에 특히 파일코인에 대한 내용을 보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특정 업체가 전화로 파일코인을 마이닝 권유를 하거나 정보 상품을 좋아하는 다단계 사원들이 파일코인의 마이닝 상품을 계속 퍼뜨리려고 하기 때문에 수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파일코인에 대해 꼭 알아 두어야 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우선 가장 먼저 최소한 알아두셨으면 하는 것은 “Filecoin이란 IPFS와 암호자산이 조합된 프로젝트다”라는 점입니다. 이후에는, 그것을 더욱 자세하게 설명해 갈 것입니다.
Table of Contents
파일코인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 사항
1. 파일코인은 매우 극히 진지한 프로젝트이다
먼저 파일코인이 다단계 사기라는 오해를 푸셔야 합니다. 파일코인 자체는 지극히 진지한 프로젝트입니다. 다만 문제는 파일코인을 들고 장사를 하려는 다단계 사기꾼들이 늘 넘쳐흐르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특히 채굴 사기가 극성입니다.
파일코인은 2017년에 토큰세일을 진행하였습니다. 토큰세일의 참가자는 적격기관투자가로 구성되어 미국의 투자계약유형에 따른 SAFT(Simple Agreement for Future Tokens)에 의거하여 자금조달이 이루어졌습니다. 미화 2억5700만 달러(약 2820억)가 모였고 유명 벤처캐피털인 세쿼이아 캐피털과 안데르센 호로위츠 등이 참여했습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는 이러한 저명한 벤처 캐피털이 참가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파일코인의 진정성에 대해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단순히 위에서 언급한 파일코인과 관련된 파생된 다단계 건으로, 혹시 여러분이 투자를 검토하는 경우 그 투자처의 타당성을 무조건!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IPFS = 파일코인이 아니다
흔히 파일코인은 IPFS의 프로젝트라고 하는데 IPFS는 파일코인만의 것은 아닙니다. IPFS는 InterPlanetary File System의 약자로, 데이터 저장처가 분산되어 있어도 결과적으로 올바른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데이터 분산 저장 기술입니다.
직소퍼즐을 예로 들면 IPFS에서는 그것이 조각이 되어 곳곳에 복제되어 저장됩니다. 최종적으로 직소퍼즐이 필요할 때 다시 퍼즐의 완성형으로 꺼낼 수 있습니다. 기존의 데이터 보관 방법으로는 직소퍼즐의 완성 형태를 그대로 저장하기 때문에 IPFS의 데이터 저장 방법은 지금까지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파일코인은 IPFS의 구조를 공유 이코노미화하여 지속화할 수 있도록 암호 자산 FIL의 인센티브 모델을 도입한 것입니다. 보다 전문적으로 표현하면 IPFS의 보수 레이어가 파일코인 이 됩니다. 악의적인 다단계 사기꾼 업체들은 파일코인을 넷플릭스나 페이스북 같은 테크 자이언트가 채택하고 있다고 홍보하지만 그것은 매우 잘못되었습니다. 그들이 기술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파일코인 이 아니고 IPFS 입니다. 실제로 파일코인의 공식 문서 IPFS and Filecoin에는 사용자는 Filecoin과 IPFS를 함께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2개를 조합하면 현재의 Web 2.0 인프라스트럭처의 중대한 장애가 해결됩니다.라고 해 IPFS를 이용하려면 파일코인이 필수는 아닌 것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반대로 테크 자이언트가 파일코인을 사용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합리성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산을 정해서 시스템을 운용하는 기업들이 가격 변동이 심한 FIL을 확보하는 위험과 수고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또 커스터디 규제에도 영향을 받아 업무가 번잡해집니다.
3. 출시 때부터 채굴하기 어려웠다.
파일코인에서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노드와 데이터를 검색하는 노드에 대해 암호자산의 FIL을 제공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들 노드를 제공하는 사람들을 마이너라고 표현합니다. 마이너라는 단어로 가장 유명한 것은 비트코인입니다. 비트코인은 ASIC이라고 불리는 프로세서의 기능을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많은 전력을 소비합니다. 한편 파일코인은 많은 스토리지(대부분 경우 하드 디스크)와 통신회선의 대역을 소비합니다. 데이터 보관 분산화를 강조하고 있는 파일코인이지만 현실적으로 출시 시부터 FIL의 마이닝에는 매우 높은 걸림돌이 부과되고 있습니다. 파일코인의 마이너용 문서의 ‘Hardware requirements’에는 FIL을 마이닝하기 위한 하드웨어 요건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현시점의 하드웨어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드웨어 | 스펙 |
| CPU | 8코어 이상 CPU ・Intel: SHA 확장에 대응할 것(Ice Lake 이후) ・AMD: Zen 아키텍처에 대응할 것 |
| GPU | NVIDIA제 칩을 탑재한 강력한 GPU |
| RAM | 128GB이상 |
| SSD | NVMe 1TiB 이상의 SSD(캐시 스토리지용) |
PC를 다소 잘 아는 사람이라면 아시다시피 이런 스펙의 PC를 가정에서 실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인터넷 회선이 상시 대량의 통신을 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이 조건을 만족시키는 환경을 구축하면 ISP로부터 통신이용을 제한받을 위험이 있어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기업용 서버 수준으로 대당 20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듭니다. 파일코인이 데이터를 보관하는 특성상 상시 가동이 요구됩니다. 만일 상시 가동을 할 수 없을 경우 심각한 페널티가 발생하게 됩니다.
4. 암호화폐 FIL 가격은 애당초 기대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파일코인 에서는 이용자가 암호화폐의 FIL을 이용하여 파일코인의 분산형 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일코인의 마이너는 FIL을 보증하는 것으로 마이닝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초기의 FIL 수요는 마이너로 한정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용자는 파일코인을 이용하기 귀찮기 때문입니다. 개인 사용자의 경우 파일코인 경쟁은 기존의 클라우드 스토리지(Dropbox, iCloud 등)에서 이루어집니다. 기존의 클라우드 스토리지에서는 일정 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 보통이며, 동영상이나 사진을 대량으로 저장하지 않으면 무료 분량으로 대체적으로 부족합니다. 파일코인 이용은 FIL을 지불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유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라면 대다수가 약간의 개인정보를 희생해서라도 무료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개인의 순수한 데이터 저장을 위한 수요는 바랄 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기업에서는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예산을 따냅니다. 하지만 FIL은 가격 변동을 하기 때문에 기업이 당초 예상했던 용량을 사용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FIL 선물로 헤지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지만, 수고가 증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현재 FIL에서 직접 지불하는 파일 스토리지 서비스는 거의 없습니다. 이미 있는 서비스에서는 업체가 파일코인을 사용한 서비스를 구축하여 사용자를 대신하여 FIL을 대금상환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파일코인을 메인 네트워크로 시작할 때 FIL의 실수요에 의한 가격 상승을 바라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앙집권서비스에 의존하고 싶지 않은 디앱과의 궁합은 좋기 때문에 디앱에서 생성된 데이터의 보존처에 파일코인이 선정되어 보급되는 미래는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적어도 초기 FIL의 실수요는 제한적이라는 겁니다.
5. 채굴해서 얻는 FIL 공급량이 가장 많다.
하지만 FIL을 본격적인 보급 전에 많이 얻고 싶은 분은 꽤 계실 겁니다. Filecoin에서는 총 20억 FIL이 발행됩니다. 토큰세일로 판매된 2억FIL이 초기에 발행되고, 나머지 18억FIL이 16년의 세월에 걸쳐 발행됩니다. 18억FIL의 발행은 다음과 같습니다.가장 비율이 많은 것이 채굴자(마이너)의 할당분이 됩니다.
또 어느 정도의 초기 투자가의 매매 압력을 알아둬야 하기 때문에 참고로 초기 투자가의 물량 배분 스케줄도 기재합니다. 토큰세일의 할인율에 따라 락업기간이 반년에서 3년이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파일코인의 마이닝이 비트코인만큼 경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소자본으로 가장 많은 FIL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바로 마이닝 입니다. 그러나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스토리지 용량의 확장 전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당초 원하던 마이닝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이닝을 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마이닝 서비스를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집에서 마이닝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어떠한 포인트로 마이닝 업자를 선택하면 좋을지는 다음에 한번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후죽순 난립한 파일코인 관련 회사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채굴서비스 생각 하시는 분들은 정말 신중히 접근 하시고 아에 자신없으면 그냥 매입 가격대 정해서 월별로 적립식 구매를 하시는게 더 득일 수도 있습니다. 잘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빠른 코인 뉴스!!! 코인도서관 카카오 채널 ! 가장 빠른 코인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